집에 네 식구가 모두 맥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와 딸은 M1 맥북에어, 아들은 인텔 맥북프로 15인치, 엄마는 16인치 맥북프로 입니다. 거기다가 ESXi 서버를 라이젠 CPU의 PC에 돌리고 있는데 파일 공유를 위해서 M1 Mac mini를 사용하고 있고, 백업을 위해서 시놀로지 NAS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회사보다 집에서 근무하는 날이 더 많아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맥북에어에 물려 3008 x 1269 고해상도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맥미니에는 바로 모니터를 물려 놓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공유를 하여, VNC로 맥북에어에서 접속하면 고해상도가 아닌 저해상도로 항상 보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벤츄라 MacOS Ventura 13.0.1 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잠깐 휴대용 4K 모니터로 붙여놓았는데, VNC로 원격 접속하는 순간 "앗!" 고해상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대충 상황을 추측해 보니, 맥미니는 자신이 붙어 있는 해상도에 맞추어 고해상도로 붙어 있는 상황이면 VNC 화면공유 역시 고해상도로 해 주는 상황이더군요.
그래서 직접 모니터를 붙이지 않은 경우인데도 고해상도로 버추얼 모니터를 설정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 간단하게 구글링을 하여 금방 해결하였기에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우선 맥미니에서,
GitHub "BetterDisplay" 에 들어가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상단 메뉴바에서 더미 모니터를 만듦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고해상도로 지정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고해상도의 맥북에어에서 확인해 보면 고해상도로 잘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분께는 도움이 되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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