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4~25]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 해수욕장 Family

7월23일 금요일 오후에 훈이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저녁에 망상으로 1박2일로 다녀올 수 있을까?"
"음... 그래!! 까짓거 고!!"

가게된 주 이유는 아이 둘이 모두 학교를 가게 된 다음에는
방학 때가 아니면 특별히 놀러가기가 힘들다는 것과,
웬만한 곳은 모두 예약 마감이 되어, 바로 전날 취소된 것을
잡지 않으면 놀러갈 기회를 잡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취소된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에 방이 나서 거기로 직행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토요일 새벽 5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하였다.
워낙 영동이 막힐까봐 미리 겁을 먹어서 였다.
그런데 웬걸, 망상에 도착할 때 까지 중간 60킬로 구간이 잠깐 있었고,
나머지는 고고씽 이었다.

망상 오토 캠핑장에 도착하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우선 놀기부터 하고,
방은 나중에 들어갔다.
트레일러 촌도 있었고 리조트 들도 있었다.
나중에 여러 식구들과 와도 손색 없을 시설들이 많았다.

오전에 일단 망상 해수욕장에서 노는데,
물이 너무 차서 제대로 놀지 못했다.

오후들어 방에 집을 놓고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 하려는데,
훈이 엄마가 절친이 구진이 이모 아저씨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했다.
그래도 휴가는 온 처지라, 일박을 잘 하고,
다음날 일요일 아침에 대구로 향했다.

조수석 뒷 좌석 유리창이 고장이 나, 겨우 올리고 나서야 출발 할 수 있었다.
7번 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에 도착했다.
훈이엄마만 장례식장에 다녀오고 나머지 식구들은 외할머니 집에서 쉬었다.

저녁에 또 차를 몰고 집으로 올라오고 나니,
정말로 동으로 남으로 다시 북으로 거의 700여 킬로 이상을 운전한 1박2일이 되었다.

다시한번 건강하게 잘 살아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침에 그렇게 못 일어나는 아이들이 놀러간다는 말에 새벽5시 인데도 벌떡 일어나 옷을 입네요~ ^^

8시반에 벌써 망상에 도착!

리조트 안이라 조용하고 한가한 편입니다.

훈이의 바닷가

화장실과 샤워장의 시설이 다른 곳 보다 좋습니다.

트레일러에 묶는 비용이나 원룸 리조트 가격이나 동일한 11만원 이라 했습니다.

입수준비!

새로산 구명조끼를 모두 입고, 동해 바닷가에 들어갔습니다.

오전에는 사람이 없다가...

오후 되니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모래찜질 하는 현서

물에서 잘 노는 지훈

역시 아이들은 어디든 잘 놉니다

구명조끼 하나만으로도 잘 노는 지훈

장난꾸러기 현서의 아이디어~ (왜 해초를 놓았는지... ^^)

해가 나자 맑은 동해바닷가가 실감났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점심먹고 한숨 잔 다음...

오후 물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파도타기 하기에는 저 보드가 작습니다~

한편 짐 지키는 엄마

열심히 모래 댐도 쌓습니다

그걸로 동해 해수욕을 마감합니다.

묵호항을 찾아 저녁 횟거리를 봅니다

다음 아침을 먹고는 다시 마지막 해변 산책~

대구로 내려가는 7번 국도변의 하늘 구름이 예술이었습니다

마치 그려놓은듯...

전갈을 보는듯 했습니다

대구에 도착하여 이모들과 점심을 먹고, 엄마는 장례식장으로...

아이들은 이모들과 이모부랑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박2일의 빡신 휴가를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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