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1] 연포해수욕장 첫날 Family

올해는 동해 망상에도 하루 놀았었고, 서해 연포해수욕장도 다녀왔었습니다.
늘 여름에 그렇게 더운데 고생하러 뭐 하러 놀러가냐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다니고 나니 사정이 그렇지 않더군요.
학교다니는 주중에는 엄마랑 아이들이랑 공부에 씨름하느라 지쳐있고
주말이면 무슨 학습에.. 학원에...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결코 다른 아이들에 많이 공부하거나 공부를 많이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지훈이 담임 선생님이 이곳 아이들은 이렇게 많이 놀아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하시니 말입니다.
(물론 사시는 곳하고 달라, 아마도 평촌이신듯.. 그러실지도)
그러다보니 올 여름에는 아이들 엄마가 많이 주도하여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연포해수욕장은 안면도 위쪽 태안반도 부분에서 정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 자리를 잡고 월요일 하루 쉬면서 이틀을 보냈습니다.
외삼촌네와 막네 이모네도 같이 모여 놀았고, 우리만 일요일 하루 더 묶었습니다.

생각외로 모래밭이 크고 해수욕하기에 적당했습니다. 동해에 비해서 경사도 완만하구요. 단 한가지 단점은 안면도 강가에서 버린 
쓰레기가 떄에 따라 이곳까지 몰려든다는 점입니다.

씨싸이드 라는 곳에 묶고 바로 나오면 이런 모래밭입니다. 일단 사람들 몰리기 전에 자리를 잡고...

저렇게 아이들과 물에 들어가 봅니다

어디서나 신나하는 현서입니다~

동해처럼 물이 파랗지는 않았지만 쓰레기만 없으면 깨끗했습니다

오누이의 한가한 바닷가~

한편 대규와 세린이도 일찍 도착했군요~

그래도 사촌들의 나이가 비슷하니 잘 놉니다

한편 엄마는... 뒤에 씨싸이드 숙소가 보이고..

어른들은 진을 치고...

막내이모네도 대구에서 먼길오셨고, 점은 간단히 라면으로 해결을 하고...

오후 들어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오후에는 엄마가 아이들과 물놀이를 했습니다

한낮에는 뜨거워서 쉬다가 나왔는데 저녁 여섯시가 다 되도록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래도 해 있는 동안 논다며...

지훈이는 구명조끼 하나로 물놀이를 엄청 합니다

실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그래도 갯바위 쪽은 위험합니다

외삼촌과 잡는 시간... ^^

소라 뿐만 아니라 말미잘도 보았습니다

저녁은 고기 바베큐와 근처 항에서 사온 꽃게 찜~

자매들이 뭐 하시나...^^

오밤중에도 모래밭에 있는 현서

그렇게 연포해수욕장의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덧글

  • clockwiz 2010/10/18 12:45 # 답글

    사진을 보면 한 여름인것 같은데 바닷가에 사람들이 아주 많아 보이지는 않네?
    어린이들이 많으니 놀러가면 재미 있겠다.
  • 지훈현서아빠 2010/10/18 15:15 #

    응, 초등학교 때가 온 식구들이 놀러가기에 가장 적당한 때가 아닌가 싶어... 그치?
  • clockwiz 2010/10/18 16:50 # 답글

    맞아. 큰 놈이 초등학생을 벗어나면서 식구들이 같이 다니는게 어렵더라구.
    모든 일에 때가 있는 거겠지. 지나면 다시 오지 않는 거구.
    아주 예전에 애들 동화책 읽어주기가 그렇게 싫었는데 이젠 읽어줄 수 없게 되니까 그 때가 그리워 지는건 뭐지????
    오늘을 열심히 살자구.. 지나면 다 그리워질 시간들이니까.
  • 지훈현서아빠 2010/10/18 20:23 #

    백번 맞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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