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1] 동막천의 늦여름 Family

몇년 전부터인가 봄에 개나리가 폈다가는 눈이 와서 다시 지고 하는 등의
봄이 갑자기 더워졌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일이 반복되듯이,
가을도 기온이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가을 같아졌다가
다시 덥게 바뀌는 등 기온이 널 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The Road" 라는 제목의 영화가 떠 오르며,
이러다가 식물이 자연에 적응을 못하면 더불어
모든 동물들도 타격을 받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자연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주변의
아름다움이 많은데...

출근길에 동막천을 지나면서 찍어보았습니다~

봄에 다 깍아놓아도 금방 사람키 이상으로 자라버립니다.

억새와 갈대가 헷갈립니다만...

다시 오후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다시 잠깐 나와보았습니다

50미리 표준렌즈가 이 사진을 찍고는 배낭에서 망가져 버렸습니다

올 여름 홍수에 한동안 못 건너던 징검다리도 이제는 괜찮구요~

비스듬한 해에 강아지 풀들이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드네요~ ^^

너무나 거대한 인간의 건축물도 인간의 손길이 없으면 금방 ...

제일 키 큰 애가 눈에 띄이네요~

어떤 애들은 나란히 덜 외롭게...

개망초의 함성이 들리는듯...

건물의 반영 대신 물 속에서 바라본 세상 밖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왜 저곳에 저런 것이 있을까... 궁금해 졌습니다


 

덧글

  • clockwiz 2011/11/17 12:19 # 답글

    렌즈가 어쩌다 망가졌지? 멋진 유작을 남겨 놓았네.
  • 지훈현서아빠 2011/11/17 15:03 #

    음.. 유작이라 하니, 왠지 나의 마지막 작품이란 의미가... ^^
    배낭에 넣어 두었는데 그것이 그만 카메라 렌즈가 제일 아래로 향하여 있었나봐.
    차에 싣고 회사에 가져오고 하는 통에 .8 렌즈가 부러져 버렸더라구.
    .8 50미리가 가격대 기능이 제일 좋은 반면에 플라스틱이라 약한게 흠이더군...
  • clockwiz 2011/11/17 17:56 #

    당연 렌즈의 유작이란 말이지. 프라스틱이 부러지기도 하는 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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