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1] 시화호 환경생태관 Family

지난해 11월부터 같이 일하던 친구가 회사를 떠난 뒤, 그냥 제가 다 그 일까지 떠 맡아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토일 중에 하루는 꼬박 회사를 나왔던 것 같고,
다행히 12월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지요.

그런데 1월이 되어서 또 2월까지 급하게 마무리 해야하는
일거리가 생겨 요즘에도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 일전 블로그의 내용처럼 강도높게 일하다가도 
오대산을 가거나 토요일 청계산 가는하는 등의
시간을 내었었죠.

한데 어느날 문득 다시 총각 시절의 IT 근무 환경으로
되돌아간듯한 생각이 떠 올라 화들짝 놀라고는 합니다.

암튼 지난주 토요일은 금요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 오전에 회사에 출근하려 했으나 생각처럼 몸이
따르지 않아 그런 상태에서 일하면 도리어 버그만 잔뜩 만들 것 같아
아예 식구들과 안산 갈대 숲지공원인 "시화호 환경생태관"을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찾았고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좋은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군포에서는 차로 이삼십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현서가 벌써 3학년에 올라갑니다.

그 안에는 간단히 이런 전시장도 있습니다.

이런 박제도 있구요,

박제의 공통점이 있는데 모든 새들이 같은 눈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지훈이가 카메라를 빌려달라며 찍은 사진이네요

갑자기 가은아빠에게서 서브 폴더에 있는 output 이라는 폴더를 모두 삭제하고 싶다고 하여서...
$ find . -name "output" -exec rm -rf {} \;
을 열심히 유선상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지훈이가 인물사진에 전경을 활용할 줄 아네요... (기특한 것 ^^)

사진 계속 찍고 싶다는 훈이에게서 카메라를 뺏어 현서를 찍어줍니다 ^^


갈대가 크면 사람키 이상으로 크는데 잘라서 정리를 해 놓았군요~

바람이 제법 불었는데 카메라 다시 뺏었다고 삐짐이 훈이는 획~ 하고 뒤를 돌았습니다

날이 추운 대신 역시 하늘이 맑았습니다.

참고로 같은 자리에서 6년전 아이들의 모습은...
ㅎㅎ (이렇게 많이 컷네요~ 가 됩니다. 열심히 사진 찎어주니 이런 재미가 쏠쏠하네요 ^^)

앗! 날이 이렇게 추운데 촬영현장이 있습니다. 아마도 EBS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네요..

날이 좋아 그런자 시화공단이 저 앞에 보이는 군요

다시 삐진 지훈이에게 카메라를 맡겼습니다. 이건 갈대를 정리한 결과물이군요..

엄마 아빠 현서를 찍어 주었네요

까치집을 훈이가 비교적 균형있게 찍었네요~

조류 관찰대 안에서~

훈이가 프레이밍을 나름 괜찮게 하네요 ^^

그 옛날 여기서 "짠짠 짜리짠~"을 다시 오륙년이 지나 해 봅니다~

허걱! 현서가 아빠를 이단 옆차기하는 형국이 되었네요~ (온 식구가 재미있다고 깔깔~)
(현서의 장난과 어이쿠 하면서 오버엑션의 아빠 연기 덕이었습니다)

다시 화해한 부녀 ^^

갈대를 못 깍은 부분도 있군요

그리고는 그 앞을 나왔는데 계속하여 들리는 자동차의 굉음이 들리고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탑기어에 나오는 듯한 드리프팅을 하는
차들이 저 안에 있었는데 시원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6차선 도로가 있는데 막혀 있어 차가 다니지 않아 60킬로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평촌 수산물 시장에 들려 멍개와 새우를 사와서 집에서 오븐에 200도씨에서 20여분 구웠습니다.

훈이는 오자마자 아이팟 충전을 하네요

삼만원에 식구들이 푸짐하게 새우와 멍개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

덧글

  • clockwiz 2012/02/19 20:14 # 답글

    ㅋㅋ 전화 한날이 저 날이었구만. 친절한 상담 덕분에 쉽게 작업을 마쳤다. 고마우이~
    회사 안간대신에 박물관 구경, 공중부양, 맛있는 새우, 멍게 구이까지 보람찬 하루였네.
    아직도 후임자 못 뽑은 모양이네?
  • 지훈현서아빠 2012/02/20 10:25 #

    ㅎㅎ 엉 오랫만에 들린 곳에서 같은 장소에 시간 지난 사람들의 모습을 남기니 재미있구만.
    후임자는 봐서 당분간 바빠도 혼자 해야 할듯...
    이제는 혼자해도 잘 해요~ ^^
댓글 입력 영역

구글애드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