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Early MacBookPro 15" 리퍼비쉬 구입 및 SSD & 세컨베이 Computer Tip

그동안 이년동안 잘 사용하고 있던 2010 mid 맥북프로 13" 대신
맥북프로 15" 쿼드코어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핑계일 수 있지만 가상머신을 어떨 때는 대여섯 개를 동시에 돌리면서
가끔 맥 OS가 죽는 현상까지 바라보며 시스템이 좋아지면 좀 더 나이지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아뭏든 우찌 저찌하여 맥북프로를 구입하였습니다.
헌데 최신 15인치 맥북프로는 240여만원이나 하는 바람에 어떤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바라보다가 애플스토어에 리퍼비쉬 제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구입한지 적은 시간 내에 제품의 하자 혹은 반품된 제품을
다시 수거하여 해당 부품을 완전히 교체하여 새 제품처럼 (거의 새 제품이죠 뭐)
만들어 재판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드웨어 AS 일년 워런티도 동일하게 적용되구요.
(하지만 제가 SSD및 ODD를 제거하고 세컨베이를 적용시킬 것이므로
이 AS는 어차피 포기해야 되는데 그런 것을 생각하더라도 새제품 보다는
리퍼비쉬가 더 알맞다 생각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첫번째의 Refurbished MacBook Pro 2.0GHz quad-core Intel i7 제품입니다.
가격은 171만원이니 현재 2011 late 제품에 비하여 70만원 정도 저렴하네요.
물론 그 차이는 CPU 클럭 속도 정도 되구요.

상세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2010 이전 제품에 비하여 2011이 많이 변화를 보였지요.
CPU, 그래픽 카드, 썬더볼트 등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물론 겉모습은 동일한, 사용하면 할 수록 좋아지는 알루미늄 유니바디입니다)

우선 참고로 맥북 성능평가표를 보겠습니다.

제 맥북프로 13인치 2.4G Core2 Duo가 99에 비하여 새로 구입하는 15" 2.0G quad-core i7이 175 이니 두배 약간 
안되는 성능 향상이 있겠군요. (이 두배가 막상 체감 속도로 겪으면 훨씬 더 느낀다는거 아시죠?)
위에 표를 보면 더 낮은 클럭의 맥북에어 1.83 코어 2 duo가 99보다 빠른 137인 것으로 보아,
단지 CPU라기 보다는 그 사이 사이 병목을 잘 줄이는 것으로도 충분히 성능차이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튼 오늘 집에 도착하니 택배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정품 상자가 올 것을 기대했으나 정품 상자 대신 이렇게 왔더군요... (뭐 감수하겠습니다.)

본체 위에 있던 박스가 이거였습니다.

과감히 본체에 붙어 있던 비닐을 뜯어 열어보았습니다.
(같이 주문한 moshi 키보드 스킨을 바로 얹어주었습니다)

그동안 세 종류의 키보드 스킨을 사서 사용해 보았는데, 가격은 제일 비싼 대신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뭐 키 조명도 잘 나오고, 키감이나 감촉도 괜찮습니다.

오른편이 새로온 맥북프로15" 왼편이 이년간 사용한 맥북프로13" 입니다.
같은 알루미늄이라 때가 안 타는줄 알았더니 같이 놓고 비교를 해보니 조금 어두워졌군요.

이제 수술에 들어가기 앞서 두 제품의 배를 하늘로 향하여 놓고... ^^

그동안 잘 사용했던 13"를 뚜껑을 열어 그동안 잘 사용한 좌편 아래의 SSD와 좌편 위쪽의 세컨드베이를 제거하기전에
베터리 연결 라인을 떼어놓았습니다.

( 이전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우선 SSD를 제거하고 나서,

세컨드베이까지 제거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15" 를 열었습니다. (메모리가 아직 안와서 할 수 없이 나머지부터 작업을 해야 되겠네요)

이제 드디어 처음 보는 관문입니다. (하지만 이전 버전을 해 보니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우선 가운데의 연결 케이블을 엄지와 검지로 살살 위로 뽑으면 되구요, 상단 두개의 나사를 반시계로 뽑습니다.

위에 부품을 살짝 들어서, 이제 세 군데의 (어두워서 잘 안 보입니다만) 나사를 별표(아마도 T6)를 이용하여 빼고나면 ODD가 분해됩니다.

위에 ODD에 있는 부품을 하단의 세컨드베이로 옮겨 답니다.
이런식으로 하여 세컨드베이를 장착하고 다시 뚜껑을 닫으면 됩니다.


모든 조립이 끝난 후 혹시 기존 13"에 돌던 OS X 맥 라이언이 제대로 15" 맥북프로에서도 잘 동작할까 하고 부팅을 시켰는데...

그만, 모든 것이 정상으로 잘 돕니다.
다만 처음 몇번 부팅시 시간이 걸리던 것도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펌웨어 등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 이상없이 동글 두세개 만에 부팅이 되더군요.

이제 위와 같이 메모리(8G 업그레이드)만 빼고 설치고 뭐고 없이 그냥 잘 돌았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패러렐즈, VMWare Fusion 등등 모든 소프트웨어도 이상없이 잘 돕니다.
(처음부터 설치하려면 또 한나절을 까 먹었을 것을...)

다만 나중에 살펴봐야 할 부분은 SATA3의 6기가비트 링크속도에 비하여 조종 링크 속도가 SATA2의 3기가비트 속도입니다.
이 버스를 더 키워주면 전송률이 배가 되겠네요~

중요한 배터리를 이야기 안 했었네요.
현재 배터리 상태를 보니 사이클은 6번이 진행되었구요 (완전 방전을 6회 진행되었다는 이야기군요)
Health는 96% 이었습니다.


내일은 회사에 가서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2560x1440)에 연결하여 맥북프로와 동시에 화면을 한번 봐야 되겠네요.

위에 것을 조립 후, 다음 날인가 4G 메모리 2개가 추가로 왔습니다.
그래서 마저 조립을 하였습니다.

메모리 추가를 한 사진이구요,

4G 메모리가 장착되었습니다.

이제 8G 메모리가 되었고,

위와 같이 4GB 메모리 두개가 꽂혔습니다.

이전에 100%가 안 나오던 Health도 100%가 약간 넘는 군요~

회사에서 시네마 디스플레이 (2560x1440) 를 mini-display (새로운 맥북프로는 썬더볼트라 불리우죠)로 연결을
하여 클램쉘모드 (외장 모니터만 작동) 혹은 듀얼모니터 형식으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기존의 13"의 내장 그래픽만 사용하던 것에 비해서는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미션 컨트롤에 들어가거나 들어가서 이동하는 등의 잠시 멈춤 현상도 거의 없었으며
거의 모든 화면 전환 등에 있어 매끄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1066MHz 메모리 보다는 1333MHz 메모리 전송 속도를 갖는
2010 맥북프로보다는 2011 이후 맥북 프로로,
내장 그래픽 보다는 내장 및 외장을 같이 사용하는 13" 보다는 15" 이상의 맥북 프로를,
기존 하드 보다는 랜덤억세스 속도에서 비교의 대상이 안될 정도로 차이가 많은
SDD로 바꾸는 것이 가장 큰 성능 이슈가 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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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lockwiz 2012/03/27 23:01 # 답글

    이야 맥북프로 15인치는 배달 되자 마자 ssd로 업글이네.
    스핀들 기어 두바퀴에 부팅이라고라? 부럽군.
    즐거운 개발 및 컴생활 되길....
  • 지훈현서아빠 2012/03/28 04:06 #

    엉, 그렇게 되었네 ^^
    하지만 네것에 비해서 CPU 자체 속도는 차이가 있으니.. 뭐
    그래도 나머지로 커버를 하면 되겠지 (SSD, 7200rpm second HDD)
    CPU 사용율 등을 조금 관찰해 보니, 쿼드 코어로 가면서
    피크를 치더라도 전에 13" 에서 100% 차던 것이 이제는 50% 밖에 올라오지 않는거 같으이.
    OS X이 제대로된 64bit OS 뿐만 아니라 코어 사용에 있어서도 훌륭한 듯 싶네...
  • clockwiz 2012/03/28 20:50 #

    2011 early. exactly same model. CPU is also at the same 2GHz.
  • 지훈현서아빠 2012/03/28 22:03 #

    Oh... really?
    Then now I can little more faster than you by SSD ^^
  • 오오 2012/03/28 04:26 # 답글

    이놈이 제법 성능이 강력하죠.
    물론 SSD를 먹여야 제성능이 나오는 듯 합니다.
  • 지훈현서아빠 2012/03/28 08:43 #

    아~ 그렇군요~ 앞으로도 이렇게 리퍼비쉬로 일년 정도 느리게 따라갈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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