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8] 상주 성배네 사과 Family

합천에 갔다가 전날 외할머니댁에서 잘 자고,
다음날 일요일에는 상주에 옥산 근처에 귀농해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박성배라는 친구를 찾았습니다.

특히나 그 아랫마을인 공성면 장곡리는 아이들의 노할아버지 산소가 있고,
친척분이 이장으로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친구는 올해로 귀농한 지 사년차가 되었는데,
그동안 고생하다가 이제사 열심히 수확을 한다 했습니다.
토요일 전날 미리 도착해서 열심히 농삿일을 도운 친구들 대신
몸만 도착해서 흉내만 내고 사과를 받아온 것이 미안 했네요~

사과를 직접 껍질 채 말려 무말랭이처럼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마음놓고 사과를 껍질 채 먹었습니다.
(역시 사과는 껍질 채 먹어야 제 맛이라는...)

상주 도곡리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대구에서 한시간여를 달려 상주 시내에 왔습니다.

지나가다 들린 어느 사과농장의 사과들 입니다~

사과가 아니라 꽃 같아요~

올해 집을 새로 지었다 합니다~

새로 장만한 무개별 분류장치라 합니다. 용수철로 무게를 달고 그것에 따라 분류를 하는 와전히 기계식 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IT가 적용 안 될까 하는 공돌이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루 전날 미리 도착하여 일을 도운 광교~
(광교 아들은 지훈이와 같이 오학년인데 사과를 오백개나 땃다고 하네요..)

대봉을 준다고 하여 대봉을 따라 갑니다~

감을 열심히 땁니다~

지훈이도 한아름~

먹을거 앞에서 좋아하는 모녀~ ㅎㅎ

홍시가 된 대봉은 직접 손에 들고 옵니다. 즉석에서 다 익은 홍시를 하나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

후한 시골인심 답게 비료도 없이 잘 키운 무우와~~

배추도 몇포기 얻어 옵니다. (처가도 아닌데 처가에서 잔뜩 가지고 오듯...)

농약대신 천연 재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사과 껍데기가 좀 하얗습니다만, 정말 맛있습니다.

승수 친구가 전날 열심히 만들었다는 곶감~

내년에는 시월 마지막 주말에 꼭 같이 참석해서 사과따기 체험도 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박성배, 김승수, 서광교, 채문창 아주대학교 전자계산학과 87학년 친구들과 그 식구들... ^^

분류가 잘 되는지 한참 튜닝을...

이제는 시골 아저씨 면모가 풍기는 성배 친구~ ^^

역시 게임으로 하나되는 남자친구들... 

이것도 판별하는 기계 같았습니다~

이렇게 단감도 많이 얻어가고... (단감이 아니라 다른 감을 따오라 했는데 그만... T.T)

그렇게 광교네도 떠나고, 우리도 안녕인사를 했습니다.

그 상판저수지 가는 방향에 있던 대간 길에 있던 옥산 분교는 이렇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대간 뛰는 사람들에게 개방을 해 주면 좋으련만...

그 앞뜰에 있던 단풍나무가...

간만에 잘 찍혔습니다~ ^^

모동 너머가는길...

때마침 범상치 않은 구름이 지나가고...

사과 한상자에 45,000 했는데 정말 맛있는 사과였습니다.

이제 사과를 주문할 때는 고민없이 친구에게 주문을 해야되겠습니다~~
많이들 애용해 주세요 ^^


덧글

  • 양동융 2012/11/13 10:33 # 삭제 답글

    멋있다.. 사과 예쁘네 ~~ 사진 잘봤어 ~~ 문창 ㅎㅎ
  • 지훈현서아빠 2012/11/13 11:48 #

    그래 동융아~ 멀리 있지만 언제 같이 사과 따자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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