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 옵티머스 G 프로의 만남 Computer Tip

최근 삼년간은 컴이나 스마트 폰 등에 관련된 것을 거의 애플 것으로만 했습니다만,
마지막에는 구글의 넥서스를 사용해 보고는, 안드로이드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우기 최근에 그동안 사용했던 아이폰4s를 이용하여 화면을 보는데
노안 때문에 오래보는 것도 그렇고 너무 작은 폰트가 점점 더 보기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뭐 구차한 변명일 수도 있지만, 직업병 처럼 안구 건조증에 고생을 하다가
하드렌즈에 적응을 해서 얼 추 견딜만 해 지는데 이제는 또 노안 때문에
이십센티 정도의 거리에서 작은 글씨는 보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군요...
(이제는 너무 좋은 해상도가 문제가 아니라 큼지막 한 것이 드디어 좋은
나이가 되나 봅니다)

하여튼 오십이 가까와 오니 몸이 이제는 여러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옵티머스G 프로로 핸드폰을 변경했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노트2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트2와 옵티머스G 프로, 베가6를 놓고
가격 대 성능비를 본 결과 옵티머스G 프로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여 선택을 했습니다.
(뭐 아이들 외삼촌이 만드는 LG 폰이라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서 그동안 적응된 애플 것에 비하여 장단점도 있고,
특히나 맥 컴퓨터와 안드로이드의 궁합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나서
그 사용 방법을 기록해 볼까 합니다.

제일 첫 화면 입니다. 옵티머스 G 프로가 나온지 며칠 만에 구입을 해서 그런가 LG에서 퀵커버를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퀵커버를 사용하려면 화면 잠금을 하지 말라고 하여 별도의 화면 잠금은 없애 놓았습니다.
그동안 이것 저것 앱을 살펴보고 많이 사용하는 것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첫화면은 여섯개의 페이지가 있어 좌우로 페이지를 옮기면서 필요한 앱이나 위젯을 넣어 작업할 수 있군요.
옴니아1을 처음 사용했을 때 위젯이 떠 오릅니다. (이젠 디폴트로 이런 위젯이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군요...)

우선 화면이 스마트 폰 치고는 큰 (1920x1080 Full HD 해상도) 관계로 리더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넥서스7 처럼 7인치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일단 이런 리더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뉴아이패드 부터 사용해왔던 KT 올레 ebook 입니다. 약 4만원에 구입한 십여권의 책도 그대로 있고, 자신이 읽던 곳도 그대로 입니다.

오른쪽 하단의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잘 동작하는 군요~ 이것이 생각보다 편합니다. 운전을 하거나 아님 눈이 아파서, 혹은 움직이는
차에서 보기다는 듣기가 더 나을 듯 합니다. TTS 엔진도 더욱 좋아질 것이구요.

이제는 구글 플레이 북 입니다. 예전에 넥서스7에서 구입했던 항목이 그대로 있습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어린이 SF 명작도 때로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실제 책 내용을 보는데 페이지 넘김이 오히려 아이패드에서 보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시스템의 앱이 자신의 OS의 위주로 개발을 하였고 포팅을 어디에 했느냐에 따라 그런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마존 킨들을 가로로 구동시킨 모습니다. 역시 예전 구입해 놓은 책을 그대로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시작한 레티나 라는 말의 의미가 이제는 어디든 적용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더 큰 화면에 읽기도 편한듯 하였습니다.

이제는 안드로이드에서 처음으로 돈을 주고 구입한 Txt, PDF 등을 읽을 수 있는 리더인 Moon+ Reader 입니다. 
iOS의 Good Reader 격인 듯 싶습니다.

PDF 를 읽다가 강조하고 싶은곳에,

강조도 가능합니다.

이제는 만화책 뷰어인 TIViewer 입니다. 하단에 광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 쓸만합니다.

약간 글씨가 작기는 하지만 만화보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는 맥에서 그동안 iCloud로 신경 안쓰고 관리가 되었던 연락처, 캘린더, 메모, 할일 등을 안드로이드에서 가져오는 방법을 연구해 보았습니다.
다 싱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져오거나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합니다.

우선 캘린더인 경우에는, 맥에서 캘린더를 열어,

왼쪽 캘린더와 같이 아이클라우드의 캘린더와 구글 캘린더를 모두 등록한 다음에 수동으로 일일이 아이클라우드 캘린더 항목을 구글 캘린더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러면 웹의 구글 캘린더에서,

변경된 사항이 보이며,

안드로이드에서도 변경된 것이 보입니다.
물론 이제는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기 때문에 맥과 자연스럽게 싱크가 됩니다.

이제는 할일 모음입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아이클라우드와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것은 없고, 구글 캘린더의 할일 모음으로 
항목을 넣었습니다.

또한 구글 할일 모음을 안드로이드 폰에서 제대로 활용을 하기 위하여,
Tasks 라는 앱을 설치하였습니다.


Tasks를 구동시킨 화면입니다. (구글 할일에서 그룹핑-들여쓰기-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맥의 할일 앱보다 좋은 내용이네요)
이제는 맥 대신 구글 할일로 할일 모음을 대치해야 할 듯...


또한 맥에서의 아이클라우드와 자동 동기화 되었던 메모는 에버노트로 대치를 하였습니다.
필요한 정보만을 추려 위와 같이 에버노트로 가져오고 그 결과를 안드로이드 에버노트에서 확인한 모습니다.

맥에서 가져오기를 제일 우선 (중요하게) 해야하는 것이 연락처 입니다.


우선 기존에 네이버 주소록이나 구글 주소록 등을 모두 깨끗이 하고 안드로이드에서도 깨끗이 하였습니다.

다음에 구글 스토어 에서 CardDav-Sync Free를 설치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에서 URL에 
https://contacts.icloud.com 을 넣고,
Use SSL을 체크하고 
Username과 암호를 iCloud 것을 넣고 하단의 "Next"를 누릅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폰으로 내려받기를 하고 "Finish"

동기화 하는데 몇분 정도 소요했습니다. (연락처 500개 정도?)

모든 연락처가 정상적으로 왔습니다.
다만 아이클라우드의 연락처 중에 그룹은 그룹으로 오지 못하고 그냥 모두 가져오기가 되었습니다.
이 항목만 가져오기가 제대로 되고 양방향 싱크가 된다면 돈을 내고 구입해도 아쉽지가 않겠네요...


이제는 가끔 스마트 폰이 교통카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NFC (근거리 통신 : Near Field Communication) 를 이용한 교통카드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하면 T-Money 혹은 이지비(구 ezCard)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와 같이 KT를 이용하면 이지비 유심이 거의 디폴트라고 하는군요.

구글 스토어에서 이지비(KT용) 앱을 설치하였고, 그것을 실행하여,

캐쉬비 충전을 하면 됩니다.

대신 충전되어 있는 상태에서 위와 같이 NFC 카드를 켜야 합니다.

현재 지하철을 비롯하여 웬만한 교통은 다 지원이 되는 듯 합니다.
확실한 것은 (신분당선, 서울지하철, 경기버스 등을 타 보았습니다)


다음은 네비게이션 입니다.

기존 아이폰에서는 맵플을 이용했었습니다.
50불을 주고 삼년 정도 잘 이용을 했지요,
이번에 옵티머스G 프로로 오면서 자동차 네비게이션은 무엇이 좋을까 
여러가지 검색을 해 본결과,
올레네비와 아틀란이 후보였는데,
결국은 아틀란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경로 알고리듬이 상용제품들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나비 에어는 옵티머스 G 프로에서 구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틀란을 수행한 화면이구요,

현재 위치를 찾았습니다.

북마크에서 회사로 선택을 하였고,

길안내 시작을 해 보았습니다~

길안내를 하려면 인터넷이나 LTE 연동이 필요하고 4초 정도 소요가 됩니다...

비교적 상세하게 잘 안내를 시켜줍니다~~


이제는 산행에 사용하기 좋은 네비게이션 앱을 찾아보았습니다.
iOS에서는 Motion-X GPS를 이용했었습니다.
기능으로만 보자면 더 좋은 것이 없습니마.

그러나, 너무 많아 복잡하지요~
그래서 안드로이드에서 선택한 것이 나들이2 입니다.


나들이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제일 좋다고 느껴지는 것은,
외산과 달리 네이버, 다음, 구글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다운로드도 네이버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가 산행을 하는 지도를 제일 잘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지도로 네비게이션이 가능한데, 다운로드를 누르고 검색을 하여 해당 영역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 청계산에서 오프라인으로 트랙킹을 하였고, 그 결과를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기능으로 네이버 지도 (또는 자건거 지도)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로드 해 놓고 트랙 저장해서 확인해 보는
간단 기능으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일이년 전만 하더라도 안드로이는 아이폰에 비하여 비교가 안될 정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은 나름 충분하게, 
부족한 부분의 앱도 있지만, 때로는 더 나은 앱도 충분히 많고 
나름의 경쟁력도 충분함을 느꼈습니다.

끝으로, 며칠 전에 3만7천원인가를 주고 이마트에서 Cosy KB1079BT 블루투스 키보드를 옵티머스G 프로에 붙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겼구요,

핸드폰 보다도 훨씬 가볍습니다. 키를 많이 넣어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장 USB 배터리와 On/Off 스위치 및 슬립에서 전환 등이 매우 빠른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맥의 관점에서 같이 살펴본 옵티머스 G 프로의 사용기 였습니다.

어느분께는 도움이 되셨기를....

덧글

  • IEATTA 2013/03/17 20:12 # 답글

    안드로이드 코믹뷰어로는 scviewer 가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무료고 강력하고 광고도 없고 말이죠
  • 지훈현서아빠 2013/03/18 07:41 #

    넵,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clockwiz 2013/03/18 01:28 # 답글

    새로운 환경 구축하느라 고생 했네~

    상세하고 꼼꼼한 리뷰를 읽어 보니 iOS 에서 되는건 이제 안드로이드에서 거의 되는것 같네.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일이지.
  • 지훈현서아빠 2013/03/18 07:41 #

    엉, 맞아~ 어느 절대적인 벤더에 의해 끌려다니기 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은게 좋은 일이지...
  • aascasdsasaxcasdfasf 2013/03/18 20:16 # 답글

    전 퍼펙트 뷰어가 좋더라고요. 많이들 쓰고 업뎃도 자주 하고
  • 지훈현서아빠 2013/03/19 08:33 #

    넵~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멋진 리뷰.... 2013/04/08 19:05 # 삭제 답글

    유용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ㅎ
  • 지훈현서아빠 2013/04/08 22:02 #

    도움이 되셨다니 저의 보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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