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03/17 17:36
- 퍼머링크 : mcchae.egloos.com/11095864
- 덧글수 : 26
이번 페이스북의 생활코딩 이라는 곳에서 어떤 분께서 화두를 하나 던지셨습니다.
비 공개 포럼이 아니라 인용해 보았습니다.
(혹시 내리라고 하시면 해당 내용을 삭제하겠습니다)

여기에 무려 8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길지만 한번 보시지요~





그리고 열 몇번째에 제가 올린 제가 생각한 댓글입니다.

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이 질문을 더지신 김성진 님께서 또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셨네요.

아마도 어떤 언어가 더 우세인가 하는 것만큼 주관적인 질문과 또한 답변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 추이나 추세 혹은 문화권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나라는 그만큼 다양한 언어나 사용자 층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등과 같이 비교하기에는 많이 틀린 상황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랜드를 읽고 그것을 적응하여 따라갈 필요하 있다고 느껴집니다.



덧글
그게 쉽지가 않은 문제네요~~
역시나 온라인을 통해서 열정을 갖고 정말로 열심히 개발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우리의 소프트웨어 미래도 그렇게 어둡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임스님~~ ^^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요즘에는 용석이도 못 본지 꽤 되었네요...
C = 기초과학
파이썬 = 공학
공학만 배워도 업무는 할 수 있지만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이 없으면 발전하기가 쉽지 않죠.
프로그래밍 언어도 비슷하지 않을까~싶습니다. ^^
C가 무슨 기초 과학입니까.
단순히 기분 베이스 역할만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위의 비유 대상을 기초과학과 공학의 관계로 표현했다면 비유가 완전 잘못되었습니다.
산수를 모르는데 수학을 어떻게 합니까.
"없으면" 이라는 가정 자체가 말이 안되고
파이썬은 C 몰라도 할 수 있습니다.
비유가 말이 안됩니다.
파이썬은 사용자를 위해 10층부터 설계하는 방법을 대표하는 언어입니다.
1층 부터 9층까지 설계법을 알아도 좋지만 몰라도 되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겁니다.
C가 기초과학에 비유될건 아니지요.. 그렇게 따지면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오히려 더 기초과학아닌가요?
(예 Java vs C#, Python vs Ruby vs Perl, C vs C++, JavaScript vs CoffeeScript 등등)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정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입장에서 제일 입맛에 맞고 동일한 작업을 하였을 때 제일 효율적인 것
(생산에 걸린 시간 및 결과의 양, 단위테스트 등)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제가 파이썬을 권해드리는 이유는 제 경험에 미루어 보았을 때 제게는 어떤 장르에서
최적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앞으로 또 어떤 언어가 나오고 그것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 프로그래머가 그런 언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문제는 남들은 이런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는 반면,
우리는 소모적인 일에 시간을 많이 쏟는다면 경쟁 자체가 불가하다는 느낌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빠르게 제품을 릴리즈 할 수 있고(app store, play store) 또 바로 소비자의 반응이 살필 수 있는(SNS) 시대다 보니 생산성이 좋은 언어가 인기있는거 같습니다~
관련해서 한번 찾아봤는데요 github repository 갯수를 베이스로 언어별 순위를 냈을때 Python (5위 약90000개)이 C (7위 약60000개)를 따라잡았네요
감사합니다~!
여태껏 C/C++만 고집하다가, 어떤 동기로 인해 파이썬을 찾아보고있는데, 제가 알고있던 것보다 훨씬 배워볼만한 언어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런 점에서 파이썬이 정말 훌륭한 도구 중에 하나 임을 인정하게 되더군요~
도움외 되셨다니 저의 보람입니다 ^^
python이든 node.js든 결국에 타협없는 네이티브는 c/c++/java정도입니다.
어셉블리까진 너무 성역이고.
언어로따지자면 "굳이"싸움이 되는 형국이라 참 소비적이기도한데.
중요한건 자기가 뭘 만드는 사람이고 앞으로 자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에따라 본인이 선택해나가는 그림이 가장 올바르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저기 대세를 따라가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나는 무슨개발자다라는 명함보다
자신이 뭘 만들기를 원하며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아는게 렝귀지바닥에선 가장 중요한 척도로 보여지네요
감사합니다 ^^
언어 하나 대강 수박 겉햟기식으로 배워서 저급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서 돈 벌어 먹으려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보기 싫었을 겁니다.
언어가 간편해지고 쉬워지다보니, C++때보다 유입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예전에 VIM이니... GCC니... 할때보다 훨씬 쉬워진 건 사실이니깐요.
하지만 그만큼 대충 배워서 먹고살 궁리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죠.
개인적으로, 개발자는 장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자식과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뿌듯해하죠.
어렵게 배운 언어로, 어렵게 만든 프로그램인데 오죽하겠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대강대강 배워서 대충대충 하는 사람들이
최적화도 제대로 안된 저질의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놓고 나 개발자다 이러는 게 과연 좋게 보일까요?
저는 아마 그분이 화가 난 게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파이썬이 싫은 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