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6/05/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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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라딘인가 Yes24에서 온 메일을 보다가 e-ink 이북리더기인 크레마 카르타를 보고는


뜯은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비닐에 인쇄된 것이라 착각했을 정도로 이것이 이-잉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화살표 중에 하나의 제스쳐를 하면





























































훌륭한 사전이 하나 생겼습니다.
2 문+리더의 사전찾기 결과에서도 오프라인 사전으로 ColorDict 의 사전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Kindle fire 등의 e-ink 에 관심이 있었던 바,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2003년부터 고질병처럼 아픈 안구건조증 때문에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그나마 해결책으로 2009년부터 하드렌즈를 지금껏 끼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노안이 또 생기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다시 그 하드렌즈를 구입한
천호동 굿모닝안과에 가서 돗수를 조종해 보려고 하다가 하드렌즈도
누진 다촛점 방식이 올해 나오는데 그것을 해 보지 않겠네구 해서
노안용 하드렌즈를 끼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컴이나 책을 보기가
수월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같은 작은 글씨는 오래 읽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위와 같은 보기 어려운 이유도 있었고 하여간 e-ink를 구입하였습니다.
다음은 그 구입 및 설치 유용한 유틸 등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크레마 카르타 기기 입니다. 대만에서 만들었는데 나름 깔끔합니다.

하드웨어 사양입니다.


왼쪽 하단의 파워단추를 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부팅되는 화면입니다.

최초 사용자폰트 추가 안내창이 나옵니다. 일단 무시하고 "다음부터보지않기"를 하고 확인합니다.

위와 같은 설정을 누르고

제일 먼저 서점사 계정관리를 합니다.
(또한 위에 보면 내부저장소와 외부저장소에 넣기 중에 처음에는 32기가 마이크로SD 카드에 모두 저장하도록
하였던 것을 나중에는 내부저장소로 바꾸었습니다. 외부로 해 놓으니 나중에 읽고 쓰는데 문제가 좀 생기더군요)

현재는 위와 같은 전자책 서점의 계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의 경우는 기기를 최대 5대 까지 등록할 수 있으므로
만약 다 찼다면 사용하지 않는 기존의 다른 기기를 해제하여야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시 기본책장의 우측 상단의 다운로드를 누르고

여러 서점에서 구입한 구입목록을 페이지별 전체선택을 한 후 다운로드 단추를 눌러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 완료 후 "열기" 단추로 바뀌어져 있네요.

기본책장에서 신규를 눌러 자신만의 책장을 추가하고 다시 기본책장에가서 책들을 선택하고 책장이동을 하여 원하는 책장으로
이동시킵니다.
책장편집을 누르면 각 책장의 상하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에서 받은 epub 또는 pdf 등의 파일이 있으면 이를 외장 SD 카드에 넣고
책장의 "SD"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눌러 Import 해 올 수 있습니다.
(내부 저장소에 개별 복사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는 사용자 폰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SB로 컴(맥)과 연결을 하여

내부 저장공간에 "CremaUserFonts" 폴더에

위와 같이 폰트를 넣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앙일보명조체가 가장 나아 보입니다.
이제 책을 하나 열어서,

가운데를 누르면

나오는 설정에서 위와 같은 아이콘을 누르고

기본 글꼴을 눌러

사용자글꼴 JoongAngNewsMJ 를 선택하였습니다.

글자크기를 105%를 하여 보았더니,

위와 같이 보이는 것이 제일 편하고 좋게 보였습니다.
여기까지는 기본 크레마 앱의 내용입니다.
이제는 열린서재 및 사용자 폰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외부 안드로이드 apk 앱을 개별 설치할 수 없어 루팅을 하였다고 하나
카르타에서는 외부서재를 이용하여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우선 USB와 카르타를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파일 전송 창이 나오고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설치를 하였습니다. 5개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만 더 설치가 될 수 있습니다.
1) 메모리 부스터

하단의 홈키 (누르면 LED가 보이는)를 눌러 나오는 하단의 내용 중, 열린서재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나오고 제일 왼쪽의 "+" 를 눌러

"Smart Booster"를 설치합니다.

위와 같이 제일 왼편의 App이 들어왔고, 이를 누르면

메모리를 파악하고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를 해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상태에서 이전으로 되돌아 가는 방법을 몰라 왼쪽 하단의 파워키를 오래 눌러 Reboot 을 했었지만
역시 메뉴얼을 보면,


위와 같이 네비게이션 단추가 있는데 이전을 선택하여 나갈 수 있습니다.
스마트 메모리 부스터가 실행되면

중앙 상단에 작은 네모가 보이며 이를 누르면 하단의 내용과 같이 98MB 의 메모리를 6개의 앱에서 해지시켜 현재 229MB 가
남았다는 것을 1~2초 보여 줍니다.
이는 어느 앱에서든 다 똑같습니다. 따라서 종종 현재 새로운 앱으로 들어올 떄 중앙 상단에 저 단추를 눌러줍니다.
2) 문+ 리더
DRM이라는 저작권이 걸려있지 않은 수많은 PDF, EPUB 를 포함하여 TXT 를 볼 수 있는
아주 많은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들이 있습니다. KOREADER 등을 포함한 여러 리더들을
해본 결과 문+리더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설치했습니다. (주관적입니다)

열린서재에서 문+ 리더를 설치합니다.

설치된 앱을 눌러 실행시킵니다.

어차피 구글 앱스가 없으니 구입도 안되지만 "취소"를 누릅니다.

해당 즐겨찾기를 선택하고,

로컬 파일 검색에 즐겨찾기 한 폴더가 우선으로 보입니다.

네비게이션을 하다가 이전 상위 폴더로 가는 단추가 없으므로 제스쳐를 써서 이전으로 갑니다.

제일 처음 열려고 하면 위와 같이 설정, 이전 다음 페이지 영역 표시가 되고 하단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리더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제 폰트를 변경해 봅니다.

가운데를 눌러 설정을 보이게 하고 우측 상단을 눌러 "보기설정"을 선택하면,

기본설정에 글꼴이름을 눌러

위와 같은 영역을 길게 누르면,

/sdcard/CremaUserFonts 를 선택하고 확인합니다.

그리고 중앙뉴스MJ_b20 을 선택하였습니다. 글꼴 크기를 20으로 하고 보면,

위와 같이 보입니다.
또한 디폴트로 배경 및 폰트색이 흰색/검정이 아니므로 다시 설정에서

테마변경을 선택하고,

"Outdoor"를 선택해 줍니다.

결국은 이렇게 Text도 훌륭하게 보입니다... ^^

다른 PDF를 열어봅니다.
PDF는 epub와 Text 와 달리 한 화면을 그래도 다 가져다가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너무 작은 글씨에 잘 안 보이므로, 하단 왼편에 가로로 눕힙니다.

가로에 좀더 키워 잘 보이게 합니다.

이제 위와 같은 곳에서 제목을 길게 누르면,

도서 정보를 나타내고 하단에 "내 즐겨찾기에 추가하기"를 눌러

즐겨찾기에 카테고리를 눌러 "IT-iOS" 라고 주면,

모든 책에서 자신의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3) 구글 플레이북스 읽기를 위한 Aldiko 리더
구글 플레이에 가면 구글 북을 볼수 있는 플레이북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책은 Adobe의 DRM이 걸려있어 일반 epub 리더로는 읽을 수 없습니다.
그럼 Aldiko를 이용하여 구글 플레이북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다운받을 책을 선택하여 "EPUB 다운로드"를 눌러 다운받아 놓습니다.

한글이 깨지는데 적당히 넣어주면 됩니다.
이제 카르타 리더기에서

알디코 리더를 설치합니다.

알디코를 처음 띄운것인데 DRM 된 epub 를 가져오기 위해서 와이파이를 연결해 놓습니다. 일단 가져오기가 완료되면
와이파이는 끊어 놓아도 됩니다.

알디코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files 를 선택해서 외장 마이크로 SD에 저장해 놓은

가져올 acsm 을 선택하고 "IMPORT"를 누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DRM Account 를 입력하라는 것이 나오는데 "Add DRM Account"를 선택하고,

Adobe 로그인 하는 계정을 넣어주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DRM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나서는 Import 를 시작합니다. Adobe DRM acsm 은 실제 내용은 원격에 있어 실제 파일 크기는 무척 작습니다.
위의 Import 는 인터넷에서 파일을 가져오므로 시간이 좀 걸립니다. 물론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위에 가져온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사용자 정의 폰트를 지정해 봅니다.
USB를 연결하여,

내부 저장공간에 Android 를 들어가고

data 아래에 com.aldiko.android/files/fonts 폴더까지 들어가서

위와 같이 사용자 정의 폰트를 추가해 줍니다.

해당 문서 설정 상태에서 하단의 폰트를 눌러 "More"를 누르면

"Advanced Formatting"을 선택하고 폰트를 선택하여

원하는 폰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Line spacing 을 1.5로 하였습니다.

감격스럽게 구글 플레이북의 책도 잘 볼 수 있습니다.
4) 아마존 킨들
이제는 킨들까지 도전을 해 봅니다.

열린서재에서 설치를 하고 실행시킵니다.

와이파이는 연결되어 있게 한 상태에서 1분정도 초기에 기다리면 위와 같이 나타납니다.

아마존에 로그인을 하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책을 다운로드 시킵니다.
책을 하나 열어,

단어를 찾으려고 하면 사전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US 영어사전을 가져왔습니다.

위와 같이 디폴트 영영 사전이 나옵니다.

USB에 연결하여 내부 저장공간에 있는
Android/data/com.amazon.kindle 에 들어가고

files/B003ODIZL6 폴더에 있는 B003ODIZL6_EBOK.prc 파일을 위에 다운받은 것으로 치환하여 리더를 Reboot 시키고
다시 킨들에서 확인하면,

위와 같은 자연스러운 영한사전이 잘 나옵니다.
(여러 다양한 사전을 공유해 주신 분들께 이럴 때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5) 이제는 포켓 이라는 앱을 설치해봅니다.

포켓은 웹브라우저에서 해당 페이지를 마크해 놓으면 그것을 다운받아 나중에 오프라인에서 읽을 수 있는 많은 앱 중에 하나입니다.

포켓 앱을 설치합니다.

실행하고 "로그인"을 하여

이미 만들어 놓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여

자신의 읽을 목록을 가져옵니다.
포켓을 잘 활용하여 관심 페이지를 나중에 읽을 수 있습니다.
6) ColorDict
이미 열린서재의 다섯개를 다 채웠지만 더 돌릴 수 있습니다.
1에서 설치했던 SmartBooster는 항상 떠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그 자체로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ColorDict 라는 사전 앱을 별도로 설치해 봅니다.

첫번째 (위에 Dict 라고 이미 교체해 놓았지만 실은 SmartBoost가 있었습니다) 단추를 오래 누르고 있으면
나타나는 것에서 "앱 교체"를 선택하고 "ColorDict" 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ColorDict 용 사전을 다운받아

내부 저장공간 dictdata 에 위와 같이 다운받은 사전을 넣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생기는데... 바로

며칠만에 마스터를 하려고 시간을 꽤 썻습니다.
이제 SNS 할 시간에 읽지 않은 많은 책을 더 읽어야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저장공간에 sleep 폴더에 슬립 이미지를 넣어두면 위와 같은 식의 슬립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어느 분께는 도움이 되셔서 행복한 이북 생활을 하시기를...
덧글
가격을 알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같이 다 연합해서 연동되면 좋을 것을 왜 이렇게 개별로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앞으로 대세는 종이책 보다는 전자책 이라고 봅니다.
물론 기존의 모든 종이책도 전자책으로 나오겠지요.
가격은 검색해 보시면 바로 나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맥환경에서 쓰시는분은 또 처음 뵙네요.
점점 e ink 쪽 기기가 좋아지는 느낌이라...
저도 눈이 불편한 편이라 이런 기기가 좀 더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 꽤 합니다.
아니고 사전앱이 뜨면 사전만 뜨는 것이 맞구요.
대신 문리더처럼 다른 사전 앱과 연동되어 띄우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알아보기 쉽게 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네이버 카페는 해독?하기가 힘들더라고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의 보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