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포코폰 F1 개봉 및 사용기 Computer Tip

최근 가성비 끝판이라며 삼성 갤럭시 노트9과 동일한 스펙의 폰이라며
샤오미의 POCOPHONE F1 이라는 것이 인도에 팔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우연히 Qoo10 에 들어갔다가 보이길래 주문을 했습니다.


메모리 6기가에 저장용량 128기가 인 제품을 구입했는데 402,700원 이고 여기에 유상AS 및 TPU스킨케이스를 더 시켜
토탈 46만원이 나왔네요.

아이폰 3s 부터 시작해서, 5s, 7+ 등 아이폰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가,
몇 개월 전에 삼성페이 및 교통카드 기능 때문에 아들과 삼성 갤럭시 노트5와 
맞교환을 하고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아이폰 및 삼성폰과 비교도 할 수 있었습니다.
뭐 딱히 CPU 속도가 얼마 점수 속도가 얼마 라기 보다는
상대적인 느낌 위주로 비교를 해 볼까 합니다.

우선 놀라운 것은 공구로 주문을 했는데 이틀인가 삼일만에 도착한 사실입니다. 
아마도 미리 들어온 것이 바로 배송된 것이 아닌가 싶군요.
박스를 뜯으니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만원인가 준 케이스 말고 다른 케이스를 하나더 주었더군요. 또한 충전기의 110V 꼬다리를 220V 용으로 변환해 주는
돼지코도 임의의 코드를 넣을 수 있는 것으로 기존의 일반 백원짜리 돼지코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대신 나머지 두 개의 케이스는 실제 내부에 들어있는 스킨 케이스가 제일 나아 보여 위에 것은 나중에 여분으로
필요할 때 이용해 보려 합니다.

오른편이 구입한 케이스이고 왼편이 딸려온 것입니다.
퀄러티는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박스의 상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국폰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글로벌 버전이라는 군요.. 흐음.


박스를 열어 노란 종이 상자가 있고 그 안에는 간단한 종이와 스킨 케이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는 좌측과 같이 비닐에 하나 덮여있습니다.

맨 왼편이 박스에 들어 있던 케이스 인데 실제 각각을 장착해보면 제일 나아 보였습니다. (케이스 별도 구입할 필요 없겠습니다)

다 같이 놓아본 것입니다.

폰 아래에는 퀵차지 충전기와 USB-C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안쪽에 유심을 뽑을 수 있는 핀이 들어 있습니다.

본체의 비닐을 벗겼습니다. 별도 보호필름을 주문하지도 않았지만, 따로 붙일 생각도 없습니다.
유사한 부품을 사용한 3배나 비싼 것에 생각하면 어차피 시간 지나면 구형되는 것은 동일하고
그 가격에 사용하는데 불편하지만 않다면 보호필름 없어도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뒷면입니다. 남들 다 글라스다 뭐다 할때 그돈으로 플라스틱으로 마감을 했다지만, 생각 이상으로 그립감과 보기에 
괜찮아보입니다. 뭐 어차피 케이스 장착하면 아무리 이뻐도 동일하지 않을까요?

기존 아이폰 7+ 에서 사용하던 것이 갤럭시 노트5로 넘어오면서 교통카드 기능을 넣으려고 다시 구입한
NFC용 유심인데 그대로 장착해 넣었는데 아무 이상없이 (물론 교통카드 기능은 안되지만) 잘 동작합니다.
여기에 좋은 것은 듀얼 유심을 이용할 수 있어서 해외에 갔을 때 현지 유심을 하나 더 장착해서 
두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그런데 스펙을 잠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듀얼 심 이라고 나와 있네요.

위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처럼 마이크로 SD로 확장 메모리로 이용할 수도 있고,
하단 처럼 다른 마이크로 SIM을 하나 더 장착해서 외국에서 듀얼 심으로 장착할 수 있게 만든 것이지요.
일부 플래그쉽 폰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라 하는데, 제일 가성비 좋다는 포코폰에 지원하다니.. ㅎㅎ
그저 웃지요.
마이크로 SD로 나중에 영화나 넣어 봐야겠어요.

이렇게 비닐로 있던 것을 과감히 뜯었습니다.

파워를 넣고 나온 화면에서..

한국어를 선택하고,

지역도 대한민국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가나다 순서가 아닌 영문순서에서 한글로 번역된 것이라 찾는데 약간 헤매었습니다.

뭐 다 기본으로 선택하고 넘어갔습니다.

네트워크에 연결해 주고,

이용약관 동의해 주고,

깨끗하게 새 기기로 설정했습니다.

구글 로그인도 해 주고,

완료되었습니다.

Mi 클라우드 접근을 위해서 Mi 계정이 필요한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계정이 기억이 안나서, 건너 뛰기 하고 나중에 
다시 설정했습니다.

처음 찍어본 사진인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앞사진(셀피)을 거의 안 찍는데 생각 이상으로 잘 나왔습니다. (거의 며칠간 몰골이 말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지요)


행운이 사진도 아주 잘 나옵니다. ㅎㅎ
(손떨림 기능이 없다고 했는데 없는 것만 사용해 와서 그런지 뭐 상관없습니다)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어 업데이트를 하나 했습니다.

듀얼 4G는 듀얼심을 꼽으면 된다는 것인가요?

설정에 전체화면에서 버튼으로 하면 안드로이드 소프트 버튼 으로 동작을 하지만,
전체화면 제스쳐로 설정하면 아이폰 X 과 아주 유사하게 동작한다 합니다.
실제로 익숙해지니 아주 편했습니다.

또한 페이스 ID 처럼 얼굴 인식으로 화면잠금을 여는 것이 가능한데,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지역을 "인도" 로 해 주어야만,

페이스 데이터 관리로 "얼굴인식 잠금 해제 켜짐" 을 설정해 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전원단추를 누르고 얼굴앞에 있자 마자 거의 바로 인식해서 잠금화면이 열립니다.
혹시나 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아주 잘 되네요...
지문으로 잠금해제는 전원단추를 누를 필요 없이 바로 잠금해제가 됩니다.

아마 모르기는 몰라도 아이폰 X 사용하시던 분들은 더 쉽게 이 폰으로 올 것 같습니다.

기존에 모든 애플제품을 사용할 때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Contacts(연락처)
Calander(일정)
Notes(노트)

위에 것을 모두 애플것으로 이용하였고 iCloud를 이용해서 싱크를 하였지만,
삼성폰을 사용하면 위에 것을 다음과 같이 바꾸었습니다.

Contacts(연락처) : 네이버 주소록으로 일정 변경
Calander(일정) :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여 동일하게 보기
Notes(노트) : MS OneNote로 이동

따라서 이번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연락처가 조금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SyncMate 라는 것을 이용하여 free 버전으로 맥에 있던 주소록 내용을
포코폰에 넣었습니다.

다음은 참고로 안투투 라는 벤치마크 툴로 매긴 점수입니다.

노트 9 보다는 약간 낮게 나왔는데, 그 아래에 보면 삼성 S9, LG G7 등보다는 좋게 나옵니다.
아마 노트5 보다는 훨씬 빠르고 좋다는 것은 그냥 사용해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들이 배그를 테스트로 해 보더니 아이폰 7+ 보다 더 좋은 부분이 많다 하더군요.

암튼 1/2, 1/3 의 가격으로 동일하게 느껴지는 체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경이롭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노트5를 이용하게 된 이유가 삼성페이와 교통카드 기능이었으니
이것은 다음의 것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카드 홀더를 케이스 뒤에 붙여 교통카드 및 결제에 활용하면 됩니다. ^^


암튼 샤오미 제품 등을 이용하면서 점점,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없어지며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어느 쪽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할까 무서운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냉혹한 소비자 시장에서 충분히 사용할 만한 매력적인 물건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어느 분께는 도움이 되셨기를..  





핑백

덧글

  • widow7 2018/09/20 18:43 # 삭제 답글

    화웨이든 샤오미든 써보진 않아서 무지 궁금한 것이, 저걸로 천안문을 검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심히 궁금합니다...
    물론 한글로 검색하는 건 의미없겠죠....한자나 천안문의 중국 발음의 영문표기라든가...
  • 자그니 2018/10/01 20:30 #

    글로벌 버전은 그냥 구글이 들어있기에 별 상관없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나오거든요...
댓글 입력 영역

구글애드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