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MACWHEEL 전동킥보드 Liveing in USA

2월 마지막날인가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을 때 였습니다.
미국 산호세 사무실에 새롭게 인턴 분이 오시기로 하여 한달간 미국을 들어오는데
심한 나라에서 왔다고 격리 시키는게 아닌가 걱정을 하고 들어왔는데,
의외로 들어올 때 아무런 제제가 없었습니다.
일요일에 들어왔었고, 사무실에서 약 10킬로 떨어진 일반 주택에
한달 월세를 구하고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한달간 렌트를 하기도 뭐하고 매번 라이딩을 해 달라고 할 수도 없고하여
무슨 좋은 방법이 있을까 생각을 하다, 전동 킥보드가 생각났습니다.

지난번 빌린 자전거를 도난 맞은 이유는 생각해 보니, 밖에 거치했기 때문이므로
전동킥보드는 이동 및 보관이 쉬워 도난 맞을 이유도 적었습니다.

바로 아마존에 검색하여,
라는 MACWHEEL 전동 킥보드를 379.99 불 에 주문을 했습니다.

어차피 다음에 또 그레잇몰 옆에 아는 집에서 출근을 해도 6킬로 정도인데 땀 흘리고
가느니 이 방법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에 진작 왜 생각 못했을까 하는.. 아직도 자전거 빌린 브라이언에게 어떻게 보상을 해야하나.. 고민을..)

화요일인가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수요일 관리하시는 분이 아시아에서 온 경우
자체 2주 재택근무를 하라더군요. 이게 왠 날벼락이지 하고 있다가,
금요일 사무실에 도착한 킥보드를 일요일에 잠깐 들려 조립하고 방으로
가져와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2주일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하는데 평소 3월 답지 않게 비가 오더군요,
그날은 차를 얻어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 미국에 급격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바람에 4월7일까지
3주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재택을 하라는...
허걱 3월 말 돌아가는데...
결국 출퇴근 하려 산 킥보드는 출퇴근에 타 보지도 못하고 보관했다가
다음에 타야하나...

오늘 (3월18일) 재택을 하다가 점심 먹고 근처에 있는 Alum Rock Park 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샤오미 전동킥보드, 머케인 전동킥보드를 타다 (머케인은 몇번 안타고 집에서 노는.. T.T)
오늘 타본 이 MACWHEEL 전동 킥보드에 대해 비교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사진과 간단한 기능을 살펴보면,

2,3킬로 떨어진 곳에 멋진 트레일 코스가 있습니다.

잘 다녀와서 옆집에 도롯가에 세워서 한 컷

단추는 하나만 있는데 길게 눌러 켜거나 끕니다. 또 한번씩 누를 때마다 1단 => 2단 => 3단 => 2단 => 1단 이 반복 됩니다.

1단은 5마일/시, 2단은 10마일/시, 3단은 15마일/시 로 제한이 걸리게 되는데 1단은 영 느려서 사람이 있는 인도같으면
2단, 일반 자전거 도로는 3단으로 달렸습니다.

쓰로틀을 가장 최고(아래)로 하고 약 3초 지나면 삐 소리와 함께 크루즈 기능이 작동합니다.
뭐 샤오미 전동킥보드와 차이가 하나도 안 나네요.

샤오미와 모든 것이 다 똑 같은데 틀린 것이 하나 있다면 이 튜브리스 타이어 인데, 공기가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 특별한 폼이 들어있다네요.. 그래서 펑크가 안 난다 합니다. 공기압 타이어가 아니면 역시 승차감이
손해보게 되는데 타보니 뭐 특별하게 나쁘다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중간에 종이 테이프를 덜 떼었네요..

기계적 구조는 샤오미 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달리면서 보니 이 앞에 잠금 부분이 덜커덕 소리가 나면서 흔들리는 것 같은데 쉽게 조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파워 단추를 빠르게 두번 누르면 전조등과 후미등이 On/Off 됩니다. 그렇게 밝지는 않지만 또 아주 사용못할 정도도 아닙니다.

나름 편도 6킬로에서 10킬로 출퇴근에 이용하면 좋겠다 보여지네요..
(참고로 이곳 법규를 아주 자세히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일반 자전거 처럼 타면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장단점을 정리해 봅니다.

장점:
- 이미 검증된 샤오미 전동 킥보드를 그대로
- 비교적 가벼운 몸무게(15Kg?)
- 펑크 안나는 타이어

단점:
- 블루투스 연동기능이 없네요 (특별히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 통타이어 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튜브 타이어 보다는 땅의 진동이 더 잘 읽힌다


한달간 잘 타고 다니다가, 다른 출장자가 오거나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이용하려고
큰마음 먹고 샀더니 이런 코로나 때문에 이번 출장 때는 몇번 시범 운행만 해 보게 생겼네요..


어떤 분꼐는 도움이 되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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