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에어 며칠 사용기 및 터미널에서 htop 사용해보기 Computer Tip

요즘 핫 하다는 애플의 M1 맥북에어를 2주 전에 주문하고 기다린 기다림 끝에 지난 주말에 받아 보았습니다.
며칠 사용해 본 소감은 '진짜 드디어 딱 원하는 노트북이 나왔다!' 입니다.
메모리는 8기가 디폴트이구요 SSD만 512기가로 올린 것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첫번째 목적은 팬리스(Fanless) 이었습니다. 아니, 패드도 아니고
팬이 없는데다 성능은 끝내 준다니.. 정말 인가 사용하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처음 뜯자 마자 찍은 사진 입니다.

아무래도 외장키보드가 아니라 직접 키를 많이 칠 것 같아 키보드 스킨과 화면 보호 필름을 붙였습니다.
위에 스코코 키보드 스킨도 생각 보다 얇고 이용하기 좋습니다.

최초 설치하고 나서 바로 OS 업데이트가 있어서 다운로드 하고 실행하는데 온도를 보면 놀랍습니다.
뭐 항상 52도를 보여주는 "PMU tcal" 이 있던데 이것은 그래프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온도 값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온도를 보면 높아봐야 40도 정도 되네요.
팬도 없고 속도도 좋은데 온도도 안 올라 갑니다.

기존 인텔 2019 맥북프로 15" 인 경우 직접 키보드를 입력하며 사용하다 보면, 팬 소리도 거슬리거니와
뜨거워서 일부러 외장 키보드를 이용했었는데, 이 M1 맥북에어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현재 꽤 많은 프로그램들을 돌리고 있는 중인데요,

위와 같이 사용 와트는 4.8W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인텔 맥북프로는 이 정도 돌렸다면 거의 30W 소비를 했을 것 같습니다.
일반 가벼운 작업을 한다면 18시간 사용한다는 것이 맞을 듯 싶구요, 그냥 일반 사무실 작업을 한다면 
100% 충전했을 때 출근해서 퇴근 때 까지는 충분히 이용할 듯 싶네요.

소비 전력이 작다보니 일반 외장 배터리나 태블릿 충전기(20W) 등으로도 충전이 됩니다.

또 아이패드용 앱도 잘 설치되네요. 위의 팟빵같이 앱스토어에서 허용되는 것을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도 아이패드만 있다면 ipa 설치 파일을 추출해서 직접 설치하는게 가능하더군요.

이제 오늘의 주제인 터미널에서 htop 을 살펴보겠습니다.

터미널하면 이제는 tmux를 빼 놓고는 이야기를 못할 정도가 되었네요.

우측상단에 맥에 기본 설치된  top 명령을 내린 결과 입니다.
리눅스 같으면 top 명령을 실행시키 다음, ttmmi 라는 키인을 내리면 컬러에 보기 좋게 바뀝니다만,
이 top은 그런 기능도 없네요.

작년에는 어려웠을 지도 모를 homebrew 를 잘 설치하고
다음과 같이 brew 로 htop을 설치합니다.

brew install htop

그리고 top 을 멈추고 htop 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뭔가 컬러플 하게 나오는데 상단 게이지가 쓸데없이 코어별로 나온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 htop의 최대 장점은 이런 것들을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다는 데 있었습니다.

F2를 누르면,

위와 같이 Left / Right column 이 보입니다. 현재 있는 "CPUs ..." 를 delete 키를 눌러 삭제합니다.

그리고 "Available meters" 항목에서 "CPU average"를 선택하여 좌측 컬럼에 넣습니다.

비슷하게 배터리도 오른쪽 컬럼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F10으로 나가면 CPU 사용이 많은 순서대로 프로세스 목록이 같이 보이는데,
프로세스가 절대 경로를 다 보여주어서 실제 프로세스 확인이 쉽지 않은데, h를 눌러 도움말을 보면,

p 키를 눌러 파일만 보이게할지 절대 경로를 다 보여줄지 스위칭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위와 같이 마음에 드는 htop 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별외로 처음에 파일 복사를 하는데,
이 속도도 빠른 것 같아, 디스크 속도 측정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5G 짜리 블럭파일의 입력과 출력이 각각 2348MB/s 2760MB/s 가 나왔네요.
이전 2019 인텔 맥북프로인 경우,

이 정도 였으니 읽기는 약간 더 좋아졌고 쓰기가 약 1.4 배 정도 더 빨라졌네요.
암튼 8기가 메모리가 전혀 답답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최적화가 정말 잘 된거 같습니다.

이제는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 단점 이야기 인데요,
저는 기존에 패러렐즈를 이용하여 수십 개의 가상머신을 돌리고 이용해 왔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인텔 CPU용 가상머신을 바로 M1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결론은 기존 맥북프로로 가상머신을 돌리고 그것을 외부에서 M1 맥북에어로
이용하자 입니다.

저는 패러렐즈의 Access를 이용해서 접속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패러렐즈의 포트 포워딩을 이용하여 직접 가상머신에 접속해서 이용할 수ㄷ 있습니다.

Visual Studio Code 의 SSH 원격연결을 하면 정말 쉽게 원격 개발도 되더군요.
(나중에 별도 정리할 예정입니다)

이제 애플을 메인으로 이용한지 12년도 더 되어 가는데,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온 느낌입니다.


어느 분께는 도움이 되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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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icholas 2021/03/18 16:12 # 삭제 답글

    저는 아직 2012 rMBP 15" (레티나 1세대 입니다.)를 현업에서 사용중인데요.
    이제는 놓아줄때가 서서히 다가 오는 듯 싶습니다.
    최근에 c#으로 윈도용 개발을 하다 보니 패럴렐즈나 부트캠프로는 한계가 오네요.
    암튼, 다음 맥은 새로운 M1X 칩 기반의 16인치 맥북프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김소장 2021/03/24 16:54 # 삭제 답글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M1 맥북프로 / 맥북에어 / 맥미니 모델별로 가격 현황 공유해드리니
    구매 고민중이신 분들은 구매전 최저가 체크해보시고 구매하세요~

    https://cafe.naver.com/hotdealprice/48
  • 서소장 2021/04/14 14:05 # 삭제 답글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노트북 고민중이신 분들을 위해
    판매처별 최저가 현황 남겨드릴게요
    https://cafe.naver.com/loi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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